김영찬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를 통해 스마트폰 경쟁력을 단숨에 확보한 것은 AMOLED 시장성을 충분히 보여주는 결과라고 판단된다"며 "최근 태블릿PC인 갤럭시탭도 예상을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빠른 속도로 경쟁력 레벨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갤럭시탭(7인치) 이후 다양한 인치의 태블릿PC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갤럭시S에서 경쟁력을 확인한 AMOLED를 적용할 가능성도 높다는 점에서 애플과의 본격적인 경쟁구도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에 삼성전자는 16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올해에 이어 15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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