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스마트폰도 결합할인..`온국민은yo` 요금제 개편

음성·영상 무료통화 제공하는 요금제 신설
월 1GB 데이터 요금제 선택도 가능..더블 할인 혜택도
  • 등록 2010-11-07 오전 10:30:09

    수정 2010-11-07 오전 10:30:09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유플러스(032640)(LG U+)는 가족결합요금인 `온국민은yo(요)` 사용자들이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고가의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상품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요금 상품은 `yo무료35`와 `yo스마트팩`으로 음성 260분과 영상통화 20분을 무료로 제공한다.

새롭게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사용자들은 온국민은yo에 가입하며 월 3만5000원의 기본료를 내는 yo무료35를 선택하면 더블보너스 할인프로그램이 적용돼 매달 5000원의 요금할인과 단말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yo스마트팩 사용자는 월 1만원에 1GB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OZ무한자유스마트폰 요금제와 매너콜(부재중 통화알림), 필링(통화연결음)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LG U+는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의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신규로 구입하며 yo무료35와 ‘yo스마트팩, `yo더블보너스 할인프로그램`에 함께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월 1만5000원의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키로 했다.

LG U+의 온국민은yo 요금제는 일정 수준의 상한금액을 지정하고 이 금액의 약 2배에 가까운 통신요금을 사용할 수 있는 결합 요금제다.

만약 신혼부부가 `둘이yo` 요금제에 가입하며 yo무료35와 초고속 인터넷을 선택하면, 월 사용료는 9만2000원(yo무료35 기본료 3만5000원Ⅹ2 + 초고속 인터넷 2만2000원)이다. 그러나 이 신혼부부는 이외 IPTV, 인터넷전화 등을 추가로 선택해 월 16만원까지 통신상품을 쓰고 9만원만 내면 된다.

LG유플러스 마케팅담당 이승일 상무는 "스마트폰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온국민은yo`를 새롭게 확대 개편했다"며 "연내 2~3종의 스마트폰이 추가로 출시되면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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