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3분기 철광석과 유연탄 등의 인상폭은 2분기 대비 톤당 60달러에 달해 환율 1180원을 고려할 때 약 7만원이라는 원가 압력이 발생한다"며 "그러나 철강 가격 인상폭은 5만원에 그쳤고 환율이 1200원으로 올라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4분기에는 약 4만원의 마진 하락은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높은 원가에 대한 부담과 마진압박 발생으로 인해 상반기대비 하반기 포스코의 이익규모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며 "하반기 영업이익은 분기별로 1조3000억원 수준까지 감소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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