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증권은 3일자 보고서에서 "기획재정부 차관이 `현 상황은 지난 1997년 당시와 다르며 9월 금융위기설은 과장된 것`이라고 했는데, 주식시장 관점에서 보면 지난 97년과 현재 상황에서의 2가지 차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CS는 "우선 기업들의 부채 대비 자기자본비율이 97년 당시 218%에서 올해 추정치로 18%까지 내려갔고 96~97년 당시에는 단기외채가 총 외환보유액보다 400억달러나 초과했었지만, 지금은 외환보유액이 오히려 720억달러나 많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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