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2차 주공, 노른자위 중소형 잡아라

청약저축:668가구, 600만원:619가구
1000만원:272가구, 1500만원:15가구
  • 등록 2006-08-18 오전 8:24:30

    수정 2006-08-18 오전 8:24:30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대한주택공사는 판교신도시 2차 분양에서 아파트 1574가구와 연립주택 376가구를 직접 분양한다. 주공 분양물량은 동판교와 서판교에 고루 섞여 있다. 이 가운데 판교역 근처에 들어서는 A19-1, A20-1, A21-2블록이 요지로 꼽힌다.

◇공급가구수 = 아파트는 동판교와 서판교 5개블록에서 공급된다.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은 ▲A19-1블록 188가구(32평형)  ▲A20-1블록 199가구(33평형)  ▲A21-2블록 281가구(32평형) 등으로 모두 동판교 핵심지역에 들어선다. 

600만원짜리 통장(서울 기준)은 ▲A2-2블록 38평형 158가구 ▲A8-1블록 38평형 243가구  ▲A20-1블록 40평형 218가구에 청약할 수 있다. 1000만원 통장은 272가구, 1500만원 통장은 15가구에 각각 청약할 수 있다.

연립주택은 2개 블록에서 376가구가 나온다. 40평형대는 1000만원짜리, 50평형대 이상은 1500만원짜리 통장이 필요하다. 가장 큰 평형은 76평형으로 38가구이다.

◇중소형 당첨 커트라인 = 청약저축 통장을 사용하는 중소형아파트의 경우 당첨 커트라인은 1600만원으로 예상된다. 지난 3월 판교 1차분양때 30평형대 당첨하한선이 블록별로 1600만-2720만원이었기 때문이다. 1600만원짜리 통장은 가입기간만 13년4개월에 달한다.

이에 따라 중소형아파트는 청약접수 첫날 마감될 가능성이 크다. 청약자가 모집가구수의 1.5배를 넘으면 더 이상 접수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성남시 거주자는 9월1일 5년이상 무주택이면서 800만원이상, 수도권 거주자는 9월7일 5년이상 무주택이면서 1300만원이상 가입자가 먼저 청약한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 평면 = 공모로 뽑은 다양한 설계아이디어들이 대거 반영됐다. 특히 양면 개방형 주방, 거실 및 주방 일체형 평면 등은 새롭게 선보이는 것들이다.

30평형대는 방 3개가 기본이지만 자녀 방 2개에 가변형 벽체를 채택, 자녀 수에 맞춰 구조를 바꿔 쓸 수 있도록 했다. 주방을 거실 방향으로 향하도록 해, 주부들이 거실을 바라보면서 가사일을 할 수 있도록 했다.

40평형대는 주방 거실 일체형 평면을 채택했으며 후면 발코니에 애벌 빨래를 할 수 있는 빨래 전용 싱크대를 설치한 것도 눈의 띈다.

50평형대 연립주택은 안방 욕실을 대형화한 게 특징. 파우더룸과 드레스룸도 공간을 넉넉히 마련했다. 현관과 주방에는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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