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알리페이와 손잡고 中마케팅 강화

인터넷면세점 中 최대 결제서비스 알리페이 도입
알리페이 빅데이터 활용한 중국 마케팅 강화 노려
中관광객 편의 높이며 한국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
  • 등록 2016-07-10 오전 9:31:25

    수정 2016-07-10 오전 10:52:54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신라면세점은 중국 최대 전자결제 플랫폼인 알리페이(Alipay)와 결제 시스템 구축과 마케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7월 본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인터넷면세점 중국몰과 해외에 진출한 신라면세점에 알리페이 결제시스템 도입 △알리바바 그룹의 고객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국인 대상 마케팅 강화 △알리페이의 플랫폼을 통한 신라면세점 프로모션 노출 등을 중점 협력하기로 했다.

알리페이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의 금융 자회사인 앤트 파이낸셜(Ant Financial)이 운영하는 제3자 온라인 결제 플랫폼으로, 4억명이 넘는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알리바바 그룹이 보유한 4억명 이상의 고객 빅데이터를 활용, 중국 잠재고객을 실구매고객으로 전환하고 중국인에게 신라면세점을 알릴 수 있는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리페이는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 ‘타오바오’, 온라인 여행서비스 플랫폼 ‘알리트립’ 등을 활용하는 고객 중 한국여행에 관심이 있거나 이미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라면세점 프로모션을 선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알리페이 결제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12일부터 31일까지 알리페이의 다이아몬드 및 플래티늄 등급 고객에게 최대 20% 추가 할인 혜택이 있는 신라인터넷면세점 S5회원 등급을 부여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최대 20달러도 제공한다.

△지난 5월 26일 서울신라호텔에서 한인규(왼쪽) 호텔신라 사장과 사브리나 펑 알리페이 대표가 결제 시스템 구축과 마케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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