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美 자산관리 부문 인력 구조조정

관리자급 대거 감원…투자자문역 스카웃도 40% 줄여
  • 등록 2016-06-09 오전 6:54:00

    수정 2016-06-09 오전 6:54:00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스위스 투자은행인 UBS가 미국 자산관리 부문 인력을 줄인다.

톰 나라틸(사진) UBS 아메리카 자산관리 부문 대표는 8일(현지시간) “자산관리 부분의 중간 및 선임 관리자급을 감원하고 경쟁사로부터 스카우트한 투자자문역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관리자급 인력을 줄이는 대신 지점장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할 방침이다. 뉴저지주 위하큰과 뉴욕 인력이 일부 감원 대상에 포함되며 지역 관리자 자리도 사라진다.

아울러 투자자문역 스카우트 인력은 매년 40% 가량 줄일 계획이다.

UBS는 지난해 크레디트 스위스 그룹이 미국 자산관리 부문을 철수할 때 수십 명의 투자자문역을 영입했다. 나라틸 대표는 “이미 스카우트 효과를 봤다”며 “이것이 고용 규모를 줄이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나라틸은 올해 1월 최고재무책임자(CFO)에서 미국 자산관리 부문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미국 자산관리 사업 수익성을 높이라는 특명을 받은 나라틸은 일단 비용절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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