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개발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램시마’는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자문위원회의 권고와 판매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자문위가 열린 후 약 1~2개월이 지나면 FDA의 판매 허가가 나오는 것이 관례”라며 “내년 상반기에 판매할 수 있는 상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하반기부터 셀트리온의 램시마는 약 5조원의 미국시장에 진출한다”며 “경쟁사 대비 3년 이상 축적된 임상과 처방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 램시마의 성공은 시간문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