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 제닉 최대주주 지분 인수… 전략 검증 필요-삼성

  • 등록 2015-09-25 오전 7:40:12

    수정 2015-09-25 오전 7:40:12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25일 솔브레인(036830)에 대해 제닉(123330)의 지분 25.44%를 인수했다며 사업 시너지가 불투명하고 향후 전략은 검증 과정이 필요한 단계여서 인수에 따른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헀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솔브레인이 제닉 지분 25.44%를 종가 기준 19.34%의 프리미엄을 더해 699억원에 인수했다”며 “제닉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유현오 회장의 지분 전량을 매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말 회사 현금성 자산은 1170억원이다. 공시에 따르면 화학·제조기술의 부분지원과 제닉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특허·법률·계약·경영자문·자금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닉은 마스크팩 제조사로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사업비중이 65%, 홈쇼핑 부문이 22%를 차지한다. 시장컨센서스 기준 올해 매출액은 773억원, 영업이익 64억원 수준이다. 최대주주 외 한국투신과 국민연금이 각각 6.16%, 5.22%의 지분을 보유했다.

그는 “하이드로겔 마스크 부문에서 독보적인 회사지만 나 부실 부문인 홈쇼핑 판매 사업을 어떻게 할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에천트 전문업체인 솔브레인의 제닉 인수에 따른 사업 시너지가 불분명하고 인수 후 기존 경영진의 거취와 사업부 전략은 향후 실사 등을 통해 검증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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