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애니팡’ 신작 출시 기대-하이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8일 선데이토즈(123420)에 대해 ‘애니팡’ 신작 출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선데이토즈는 ‘상하이 애니팡’, ‘애니팡2’의 글로벌 버전, ‘애니팡 맞고’ 등 신작 출시 대기 중이다. 8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하이 애니팡’은 마작 게임을 모티프로 한 퍼즐 게임으로 현재까지 사전 예약 신청자가 100만을 돌파하는 등 출시 이전부터 기대감이 높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애니팡’, ‘애니팡 사천성’, ‘애니팡2’ 등 이용자층은 70% 이상이 30대 이상의 중장년”이라며 “‘애니팡 맞고’ 출시 시 기존 유저 유인 가능성 높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기존 게임 트래픽 하락은 불가피하나 9월부터 ‘상하이 애니팡’ 등 신작 출시 이어지면서 4분기 실적은 개선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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