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봉, 권순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최근 현대차가 급락한 것은 원화가 다시 강세로 방향을 잡은 가운데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1분기 평균 이종통화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3월 말로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했던 통상임금 문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도 이유”라고 말했다.
이들 연구원은 “1분기 실적부진과 그 원인이 주가에 기반영됐다고 보기 힘들다”면서도 “기존 예상대로 환율 개선과 신차효과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2분기 반등 관점을 재확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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