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동양증권 연구원은 “이번 상반기 주가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상승한 것은 놀라운 실적에 대한 반응이었다면 이제 견조한 실적이 성장하는 가운데 안정성이 부각돼 상승하는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D램 공정 기술력이 여전히 세계 수위권이라고 강조했다. 2011년 삼성전자와 22% 차이나던 D램 영업이익률이 비슷한 수준을 보이는 반면 후발업체인 미국의 마이크론(Micron)과는 10% 이상 차이난다는 것.
이 연구원은 “내년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 논란에 많은 투자자가 차익실현에 나섰다”며 “그러나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만큼 최근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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