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정지 전후 마케팅 집중효과와 신규 단말기 판매 집중 등에 따라 시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롱텀에볼루션(LTE)의 높은 보급률을 고려할 때 가입자당매출(ARPU) 서프라이즈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2분기 LG유플러스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2조8306억원,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1422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따른 효과로 1분기를 바닥으로 앞으로 완만한 ARPU 상승 추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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