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파업종료 임박..美 판매회복 지속-한국

  • 등록 2013-09-05 오전 8:12:18

    수정 2013-09-05 오전 8:12:18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5일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에 대해 파업 종료와 신모델 출시 등을 고려할 때 양사의 미국 판매가 지속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8만원, 기아차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만7000원은 유지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임금 인상과 이번 사측 제시안 간의 차이가 좁혀지고 있고, 생산 차질 규모가 커지면서 파업 종료가 임박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연말까지 양사가 5개의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인 것을 감안하면 미국 판매 회복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에 따르면 8월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국 판매는 산업 평균 증가율을 11개월 연속 밑돌았지만 증가율은 작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달성한 바 있다.



▶ 관련기사 ◀
☞현대차 노사, 임단협 교섭 결국 실패..5일 재시도
☞美 자동차판매, 6년래 최대..GM-포드 `고공행진`
☞현대차, 여성고객만을 위한 '수입차 비교시승' 이벤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