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6일
GS건설(00636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보수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은 유지했다.
박상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이 작년 4분기에 매출액 2조6560억원, 영업이익 745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이는 전기대비 각각 10.6%, 51.5% 증가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매출액은 해외부문 호조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겠지만, 영업이익은 지난 2010~2011년 저가수주 물량의 매출 반영 본격화와 신규사업인 환경플랜트 사업의 수익성 악화, 주택 충당금 추가 반영 등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수익성 하향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며 “보수적 관점의 접근을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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