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창업시즌이 왔다] ‘커피에투온’ 틈새 커피 대박 예감

  • 등록 2012-09-13 오전 7:59:22

    수정 2012-09-13 오전 8:33:07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종합외식기업 원앤원이 론칭한 ‘커피에투온’(www.coffee-attoon.co.kr)은 소규모 점포에 저투자 고수익 모델로 개발한 커피전문점이다.

원할머니보쌈, 박가부대찌개로 유명한 원앤원은 이번 커피시장 진출에 앞서 37년간 축적된 프랜차이즈 경영 노하우를 집대성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특히 1년 동안 안테나숍인 종로점 운영을 통해 수익성 검증을 마치고 보다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커피에투온은 소비자들의 취향을 존중해 커피를 ‘진한 맛(dark)’과 ‘순한 맛(mild)’으로 구분해 판매한다.

사이드메뉴 역시 전문화·다양화 했다. 테이크아웃 손님들에 한해 판매하는 커피와 스콘(영국의 전통과자) 세트와 수제 치아바타로 만든 스프레드 샌드위치가 인기다.

원앤원은 이번 ‘제28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신규 가맹 20호점까지 가맹비 무료와 인테리어비용 20%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커피 아카데미를 설립, 가맹점주와 예비창업자를 위한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에피소드점 매장을 그대로 재현한 커피 아카데미는 전문 바리스타 강사진이 수강생들에게 1대1 교육을 통해 커피전문점 운영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초보 창업자도 점포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커피에투온의 예상 투자비는 점포비를 제외하고 50㎡ 기준으로 가맹비, 인테리어, 각종 집기 등을 포함해서 7600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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