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미국 쪽에서는 주택지표와 산업생산등의 경제지표가 좋지 않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실적이 호전되었다는 소식에 전체적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우지수의 경우를 보면 악재를 호재가 덮어준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악재의 규모가 크지 않은데다 어느 정도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IMF에서 세계경제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보인 것도 오늘 반등에 한 몫을 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단기에 또 너무 많이 오르는 모습이 나오게 되면 다음날 경계매물을 통한 부담스러운 흐름이 나타날 수 있으니 아직 추세의 전체적인 흐름은 조정권에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해외증시의 호전과 분위기 개선에 따라 국내증시에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어준다면 조만간 저항권의 돌파와 추가상승을 통한 추세전환을 기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코스닥의 경우에는 510p의 저항이 아직 유효하게 작용하고 있으므로 현 구간에서는 조금 더 반등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개별주들의 움직임이 대형주들 보다는 좀 더 활발할 수 있겠습니다.
시장은 아직 조정국면을 벗어나지 못했으므로 집중해야 하는 것은 회복과 단기반등입니다. 무리한 투자보다는 기존 보유종목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하여 손실부분을 회복하고 단기반등을 이용한 수익챙기기 전략에 집중해야 할 것 입니다.
* 최하영 전문가(성투사)는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성투사수익투자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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