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품업체 화재에 따른 생산 차질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영호 애널리스트는 "2월 누계로 기아차의 전세계 소매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11.5% 증가한 38만5000대, 공장 출고실적은 14.3% 증가한 45만1000대를 기록중"이라며 "수출과 해외 공장 출고실적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뚜렷한 성장세를 시현 중"이라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대한솔루션 화재에 따라 조업차질이 발생한 조지아 공장은 다음주부터 정상화될 것"이라며 "당장 필요한 부품은 한국에서 수송하는 만큼 실적 훼손 영향은 2~3영업일 수준으로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밸류에이션의 경우 올해 예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4배로 뚜렷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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