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급락 가능성 낮아졌지만...

  • 등록 2011-12-28 오전 8:40:00

    수정 2011-12-28 오전 8:40:00

[정지우 전문가의 '로열패밀리']

[투자 전략]   27일 김정은 사망설과 중국의 북한 파병설로 인한 루머로 인해 개인들의 선물매도세가 확대, 프로그램 매도세가 출회되며, 장중 출렁거리는 모습이 나타났다. 결국 외인들은 루머에 동요치 않는 모습을 보이며, 이내 기관과 외인의 매수세로 안정을 찾았다.

시장이 그만큼 투자심리가 김정일 사망 이후 위축된 모습이지만 지난 기간을 돌이켜보면 루머 이후 바닥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일종의 헤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

28일부터는 이탈리아의 국채발행이 예정돼있다. 어차피 28일 아시아증시가 종료된 이후에 결과가 나오는 만큼 29일 영향을 미치겠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주후반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 할 수 있다.

하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의 장기대출 프로그램 시행으로 국채 발행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그렇기 때문에 연말 윈도드레싱 효과와 맞물려 산타랠리를 조심스럽게 기대해 봐도 괜찮지 않을까 전망한다. 더욱이 미경기지표의 호조세도 증시의 안정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본다.

일단 유럽재정위기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만큼 지금은 증시의 급락 가능성은 낮다라고 본다. 하지만 그렇다고 본격적인 지수장세가 아닌 만큼 역시 중소형 개별종목 장세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해 보인다.

[관심종목] 이번에도 필자가 최근 지속 언급드렸던 영진약품(003520), 한솔홈데코(025750)에 대해서 살펴보자.



영진약품을 보게 되면 월봉이 추세를 돌파하고 있으며, 고래기법상 삼박자(일봉,투자심리,거래량)가 맞고 있다. 이번 달 대양봉이 나오고 있으며, 아직 월봉상으로 봤을 때는 보조지표들이 과열권에 오지 않은 상태이다.

한솔홈데코도 이번 달부터 추세를 돌파하고 있으며, 720일선을 27일부터 강하게 돌파하고 있는 모습이다. 필자가 2주전부터 언급 드린 이후 순간 호재가 나오고 급등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에서 강한 주도 종목으로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다. 필자는 챠트 문자 내용을 봐도 알겠지만 매수권을 애매모호 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관심만 갖지라고 설명해서는 수익을 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자기만의 기법을 터득하는 것은 시장에서 성공투자 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관심종목] 영진약품(003520), 한솔홈데코(025750), 비트컴퓨터(032850), 광명전기(017040), 우리투자증권(005940)

정지우 전문가는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로열패밀리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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