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늘어날 수주에 주목하라..목표가↑-맥쿼리

  • 등록 2011-05-02 오전 7:48:35

    수정 2011-05-02 오전 7:48:35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맥쿼리증권은 2일 향후 수주 전망을 밝게 잡고 GS건설(006360)에 대한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맥쿼리증권은 "지난주 발표한 1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다"면서도 "신규 수주가 늘면서 이익 전망치가 다소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1분기 매출이 컨센서스를 밑돈 것은 주택 부문 기여도가 낮아졌기 때문"이라며 "해외 시장에서의 마진 정상화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새로 시작한 프로젝트의 이익마진이 부진한 탓에 총이익마진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진한 1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은 일회성 요인이 컸다고 판단하고 올해 실적 전망을 유지했다"며 "수주 성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유지하며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치를 각각 9% 및 6%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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