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우건설의 4분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6%, 24.0% 증가한 2조3359억원, 625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대우건설의 4분기 실적을 추세적인 실적개선의 시작점으로 보고 있다"며 "외형대비 수익성 개선 폭이 큰 것은 외형 증가에 따른 판관비 감소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추정치보다 각각 4.0%, 73.2% 증가한 7조7202억원, 3819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다만 "작년말 4600가구에 이르는 미분양 아파트와 여전히 2조2000억원 수준으로 과다한 미착공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잔액은 투자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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