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는 지난 21일 "중동계 국부펀드, 미국 건설사, 러시아 기업 등 3곳이 지난 18일 대우건설 최종 입찰에 참가했다"며 "23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호는 "매각주간사인 노무라증권과 산업은행이 양해각서에서 최종 입찰가격 조정폭을 최종 인수가격의 5%로 제안했고 2곳이 받아들였다"고 확인했다.
한편 인수후보의 실체에 대해 대우건설(047040) 노동조합이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자 이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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