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진행하는 연수에 참가해 아프리카, 아시아, 남아메리카 등지의 11개국 23명 관광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케팅과 전략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홍보마케팅팀 남수현 팀장이 1989년 모두투어 창립 이후 대한민국 관광업과 역사를 함께해온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금의 규모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무엇보다 성공의 가장 큰 열쇠라 할 수 있는 최초의 홀세일 판매라는 개념을 집중 조명하고, 시기별로 대리점과 고객을 위해 진행했던 활동에 대해 교육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이들은 해외여행이 급성장하는 20년 전의 대한민국과 상황이 비슷한 국가에서 온 만큼 홀세일이라는 여행상품 도매의 개념을 흥미롭게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관광부 공무원 연수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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