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형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4%와 5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형대비 영업이익 증가폭이 큰 것은 전년대비 원가율이 하락하고, 외형증가에 따른 판관비중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21% 증가한 3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도급사업 물량 확대에 따라 신규수주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대건설의 현 주가는 올해 수정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8.9배고, 목표주가와 갭은 13.2%라며, 이는 비교 가능한 타 대형사(GS건설,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들의 평균 PER 22.1배보다 높은 수준이고 상승 여력도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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