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공정위 제재 리스크는 제한적-JP모간

  • 등록 2008-03-03 오전 8:27:50

    수정 2008-03-03 오전 8:28:50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JP모간은 3일 NHN(035420)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로 인한 주가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 목표주가 22만2500원을 유지했다.

강민구 연구원과 나윤환 연구원은 "NHN과 다음, SK컴즈가 공정위로부터 불공정거래 및 독과점사업자로서 페널티를 받게 될 것"이라며 "특히 NHN은 가장 큰 패널티를 받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언론보도를 참고해 NHN이 약 10억원의 벌금을 내게 될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주가에는 별 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강 연구원과 나 연구원은 "공정위 제재는 지난해 내내 거론돼왔다"며 "NHN 주가에는 부정적 영향이 이미 적용돼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들은 "추가적인 조치가 나온다해도 NHN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NHN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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