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백화점이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세계적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Tiffany & Co)’의 팝업 스토어(임시매장)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 티파니 하우스 오브 아이콘 팝업 스토어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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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16일까지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 ‘더 크라운’에서 진행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티파니의 187년 역사를 대표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윈터 원더랜드’를 주제로 티파니의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의 대표적인 컬렉션인 ‘버드 온 어 락(Bird on a Rock)’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매장을 꾸몄다.
매장에서는 티파니의 대표 주얼리 컬렉션들을 선보인다.
티파니 브랜드명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티파니 티(T), 뉴욕의 다양한 구조물과 오브제로부터 탄생한 티파니 하드웨어(HardWear), 강인함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티파니 노트(Knot), 티파니의 시그니처 모티브인 자물쇠에서 영감을 받은 티파니 락(Lock)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진행한 ‘하이 주얼리 페어’ 행사 실적이 전년대비 70% 증가하는 등 하이 주얼리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형주 롯데백화점 럭셔리부문장은 “연말을 맞아 티파니의 역사가 담긴 대표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며 “오랜 세월 동안 이어져 온 주얼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