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의 주인공 ‘데이터’를 만나다..7일 ‘2017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 개최

  • 등록 2017-11-05 오전 8:59:09

    수정 2017-11-05 오전 8:59:0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이영덕)은 국민·기업이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나라를 위한 정보 교류의 장(場)인 「2017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를 오는 11월 7일(화)에 개최한다.

1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매년 20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데이터 전문 컨퍼런스다. ‘빅데이터로 열어가는 4차혁명’이라는 슬로건으로 선포된 ‘2017 데이터 진흥주간(Data MAGIC Weeks 2017)’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민의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ICT융합 서비스로 구현된 선도적인 데이터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국내 데이터 기술 동향과 비즈니스 전략, 품질 관리를 통한 4차산업 대응방안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비즈니스 키노트에서는 SKT(김성우 팀장)의 ‘Data Eco 관점의 비즈니스 대응전략과 정부의 역할’이라는 발표를 시작으로, LG전자 (서희 책임연구원)의 ‘빅데이터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끈 제조사 사례’, 위세아이텍(김종현 대표)의 ‘머신러닝의 산업별 활용 전략’에 대한 비즈니스 사례가 소개된다.

오후에는 ‘빅데이터’, ‘인공지능(지능데이터)’, ‘사물인터넷(센싱데이터)’ 등으로 섹션을 나누어 각 테마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진다.

주요 발표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관리 전략’, ‘의료 선진화 전략’, ‘빅데이터 환경에서의 데이터 관리시스템’, ‘데이터 마이닝을 이용한 매칭 기술’, ‘빅데이터 기반의 홈 IoT모델’ 등이 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행사 인증샷 이벤트(페이스북, 인스타그램)와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장은 “데이터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통해 4차 산업을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면서 “진흥원은 데이터 기반의 사회·경제적 가치가 창출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 말했다.

2017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의 참가신청은 11월 6일까지 ‘2017 데이터 진흥주간 공식홈페이지’(2017datamagicweek.kr)에서 할 수 있다.(무료)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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