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1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는 우려와 유가반등 국면이 맞물려 주가가 올해 고점대비 18% 하락했다”며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87% 늘어났지만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친 것은 유가가 급락하는 구간에서 불가피하게 헷지손실이 크게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2분기에는 이 같은 손실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국제선 여객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고, 화물수요도 양호해 실적 기대감을 가질만 하다는 분석이다.
지난 2년 동안 2분기에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2분기에는 영업이익 1809억원을 기록해 큰 폭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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