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2016년까지 출점 모멘텀 지속..'매수'-신한

  • 등록 2014-12-12 오전 7:48:54

    수정 2014-12-12 오전 7:48:54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2016년까지 계속될 출점 모멘텀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만 5000원을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간 총매출액 2000억원 수준이 예상되는 김해점 오픈이 하반기로 예정돼 있어 내년 연결 총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0%, 10.4% 늘어날 것”이라며 “2016년에도 3000m² 이상의 영업 면적으로 구성될 동대구 복합 쇼핑몰과 하남 복합 쇼핑몰이 오픈 예정이라 출점 모멘텀은 계속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4분기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나리라고 봤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 3.8% 늘어난 1조4653억원, 1195억원으로 추산된다”며 “백화점 별도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0.4%, 1.2% 늘어난 1조1670억원, 788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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