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진 BS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장기 연휴와 TV 프로그램 영향으로 수익성이 높은 장거리 지역 여행이 늘었다”며 “작년 2분기 발생한 조류독감과 하나프리 광고비 집행 영향으로 기저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올해 2분기 실적은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투어의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704억원, 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예약률은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지만 6월 이후 점차 회복되는 모습”이라며 “특히 그동안 부진했던 일본 지역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3분기와 4분기 하나투어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0%, 4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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