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 위생점검 실시

오는 19~25일 축산물가공업소, 대형유통업체 대상
여름철 부패·변질 우려 높은 유제품 안전관리 강화
  • 등록 2012-06-17 오전 11:24:30

    수정 2012-06-17 오전 11:24:30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시는 오는 19일부터 일주일간 아이스크림과 요구르트, 우유 등 유가공품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상고온, 집중호우 등 고온다습한 환경에 따라 부패·변질 우려가 높은 축산물인 발효유, 우유류 등 유가공품을 제조·생산하는 축산물가공업소가 대상이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유통업체에서 판매하는 유제품도 점검한다.

유통기한 경과재료 취급여부, 냉장·냉동제품 보존기준 및 표시기준 위반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지켰는지를 중점으로 점검한다. 위해우려 유가공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해 축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부적합 축산물 발견 시 즉시 회수·압류·폐기하는 등 행정조치를 하게 된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치즈 등 유제품은 단백질 등 영양분이 매우 풍부해 고온다습한 여름철 세균이 서식하기 쉽다"며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하절기 위생점검과 안전성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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