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3] 민주당 “노동자, MB정권 투표로 심판해달라”

  • 등록 2012-04-08 오전 11:44:34

    수정 2012-04-08 오전 11:44:34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민주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평등노동본부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이명박 정권을 투표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소 영세 사업장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부탁한다”며 “우리는 이 정부가 ‘백만 해고 대란’ 운운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비정규직법을 개악하려 했던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 노동자와 서민의 투표가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미래의 청년 노동자들에게 호소한다”며 “이명박 새누리정권의 가짜 반값 등록금 공약에 절망하고 신입사원 초임삭감이라는 정책을 밀어붙인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에 또다시 속아야 하겠느냐. 청년층 투표율에 전전긍긍하고 있는 이명박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조합원들에게는 “이명박 정권은 노조법 개악을 통해 노조의 손발을 자르고 입을 막으려 했다”며 “지역과 학연, 혈연을 넘어 오직 노동자와 서민의 입장에서 투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1당이 된다면 이명박 정권은 4대강, 민간인 사찰, 재벌부자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로 오산할 것”이라 지적하며 “통합과정부터 노동자가 직접 참여해 만들어낸 정당인 민주통합당에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 기획특집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보기>

▶ 관련기사 ◀ ☞[총선 D-3] 심상정 ‘72시간 마라톤 유세’ 돌입 ☞[총선D-3][전문]한명숙, 김용민 ‘막말 파문’ 사과 ☞[총선 D-3]민주 “총선은 ‘김용민 심판’ 아닌 ‘MB 심판’ 선거” ☞[총선D-3] 한명숙 “김용민 분명 잘못..후보 사퇴 권고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긴밀하게, 은밀하게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