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급등주 출현...단기로 수익 챙기기 좋은 장세

  • 등록 2011-11-14 오전 8:50:00

    수정 2011-11-14 오전 8:50:00

[김성세 대표의”The Prestige club”]

[시황 분석] 코스피 지수 1863.45포인트 마감 2.77% 상승 코스닥 지수 500.08포인트 마감 2.31% 상승

1. 이탈리아 국채 금리 인하 2. 기관 순매수 지속 3. 기술적 60일선 지지 4. 환율 하락 전환

* 투자자별 매매동향 개인, 기관 매수, 외인 매도

* 업종별 전체 업종별 모두 상승세. 전기전자 4% 이상 급등, 운수장비, 제조업, 서비스업, 섬유의복, 은행 등 급등 마감

* 종목별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상승세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현대중공업 등 상승 마감.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삼성전기, 대우건설, 현대상선 등 하락 마감

위의 차트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이탈리아 국채 금리가 6%대로 하락하면서 유럽 리스크에 대한 우려감이 완화되었고 이에 강력한 기술적 반등을 시도하며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결국 지수는 전일 대비 50.20포인트(2.77%) 상승한 1863.45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급락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근 유럽발 리스크에 대한 우려감이 완화되었는데 이탈리아에 개혁 성향이 강한 마리오 몬티 의원이 신임 총리로 떠오르면서 이탈리아 국채 금리가 하락했던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 보면 전체 업종별 모두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전기전자 4% 이상 급등, 운수장비, 제조업, 서비스업, 섬유의복, 은행 등 급등 마감했다.

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현대중공업 등 상승 마감했고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삼성전기, 대우건설, 현대상선 등 하락 마감했다.

[투자의견] 지난주 국내 지수는 옵션만기일의 변동성과 이탈리아 10년 만기 국채 금리 7% 급등에 대한 우려감이 고조되면서 1810선까지 밀렸으나 우려감에 대한 해소 기대감이 하루만에 부각되면서 기술적 반등을 강하게 만들고 마감해주었다.

일단 이탈리아,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 등 주요 유럽발 리스크 국가들의 채권 발행이 무난하게 진행될 경우 유럽의 재정 우려감은 완화될 전망이다.

다만 최근 유럽중앙은행(ECB)의 이탈리아 국채 매입 등의 조치가 근본적 치유가 아닌 다분히 시간 벌기의 성격이 강하다는 의견도 있는 상황이니 유럽발 문제에 대한 내용은 지속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기술적 흐름으로 보면 지수가 단기적으로 급락한 상황인 만큼 기술적으로도 60일선에 지지 받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 번주는 상승쪽에 무게감을 놓고 대응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이다.

다만 기술적 갭 메우기 과정에서 1900선대에 대한 저항은 나올 것이며 이를 활용한 저점 매수 고점매도의 단기적 매매에 주력해 본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그 어느 때 보다 종목선정에 주력해야 할 것이며 선별적 대응으로 충분히 극복해 볼만한 장이라 판단한다.

아래 차트는 최근 상승초기에 강조한 에스넷(038680) 차트인데 저점 대비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단기 급등을 나타내주었다.

분명히 말하지만 이런 패턴의 종목은 반드시 공략할 필요가 있다. 저점에서 지속 강조한 바이넥스(053030), 국영지앤엠(006050), 에스넷, 오스코텍(039200), 바이오스페이스 등으로 단기적으로 50%~100% 이상의 단기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 김성세 대표(제우스)는 이데일리TV “증시와樂(락)”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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