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중국 점포 매각 호재..`매수`-현대

  • 등록 2011-11-02 오전 8:31:26

    수정 2011-11-02 오전 8:31:26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현대증권은 2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중국 점포 매각으로 구조조정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제시했다.

이상구 애널리스트는 "지난 10월부터 실적 회복 기대감과 최근 중국할인점 일부 점포 매각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회복되고 있다"며 "경기 불안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필수소비재 대표주로서 영업의 안정성과 수익성 중심 영업으로 이익모멘텀 유지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번 점포 계약 외 추가적인 점포 매각도 올해 안에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기업가치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마트는 최근 중국 내 할인점 6개의 매각을 완료했다. 올 들어 영업 전략의 변경으로 일부 적자 점포 매각(약 10개)이 추진됐으며, 매각된 점포는 4개 법인 소속 6개로 장수성, 저장성 등에 각각 위치해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번 계약의 의미는 회사의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추가적인 점포 매각이 연내에 이뤄질 것으로 보여 적자 사업 축소로 인한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 관련기사 ◀
☞`이마트 TV` 초기물량 소진 임박..물량공급 비상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