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신주발행이 매도심리 자극할수도-골드만

  • 등록 2011-04-04 오전 7:56:46

    수정 2011-04-04 오전 7:56:46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골드만삭스증권은 4일 하이닉스(000660) 공개매각 추진과 관련해 주가에 크게 영향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매도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2만3500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골드만삭스증권은 "하이닉스 지분을 매각해 현금화하겠다는 채권단 의지는 이제까지와 다를 바 없지만, 신주 발행에 나서겠다는 정책금융공사의 코멘트는 다소 놀랍다"며 "올해와 내년에 각각 1조원을 웃돌만큼 충분한 현금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단기적으로 자금 조달에 나설 필요성이 없다고 예상해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게다가 채권단 그룹의 모든 멤버들이 신주 발행에 동의했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증권사는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아직 신주 발행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최근 3개월새 코스피 대비 22% 상승한 이 종목을 처분해야 할 불확실성이 발생했다고 인식할 수도 있다"면서도 "단기적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2010결산]흑자기업 확 늘었다..하이닉스 `반전 드라마`
☞3월 마지막주 코스피 기관 순매수 1위 `하이닉스`
☞`주가에 천정이 어딨나`..랠리타고 더 오를 종목 어디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힘들었습니다”
  • 학교에 요정 등판
  • 홀인원~
  • 우아한 배우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