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도이치증권은 15일 한동우 전 신한생명 부회장이
신한지주(055550)의 새로운 회장으로 선임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7만1000원을 유지했다.
도이치증권은 "한 전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정해진 것은 여러가지 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유로는 우선 내부 인사가 선임되면서 정부 측 인사가 회장으로 와서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제거됐다는 점을 꼽았다. 또 노동조합과 재일교포 주주 대표들이 신임 회장을 인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향후 새로 경영권을 행사하는데 마찰이 적을 것이라는 점을 들었다.
이어 신임 회장 선임과 함께 경영권 분쟁의 핵심 인물들인 3인방이 퇴진하면서 경영권이 분산될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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