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휴대전화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휴대전화는 이날 수신한 문자메시지의 수신일자를 2016년 1월1일로 표시하는 버그가 발생했다.
이는 과거 출시된 제품 뿐만 아니라 최근 출시된 `쿠키폰`·`아레나폰`·`롤리팝폰` 등 대부분의 LG전자 제조 휴대전화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LG전자는 현재 버그의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아울러 해결 방안과 소비자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현재 최대한 신속하게 관련 대응을 준비 중"이라며 "이르면 오후 중에는 대응방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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