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외국인 노동자 복지 증진 `앞장`

외국인 노동자 지원기관에 7억7천만원 전달
  • 등록 2009-11-30 오전 8:39:11

    수정 2009-11-30 오전 8:39:11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현대·기아차그룹이 국내 외국인 이주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해 희망의 손을 내민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독산동 희년의료공제회에서 외국인 노동자 복지증진을 위한 성금 총 7억7000만원을 한국이주노동자건강협회 등 7개 외국인 노동자 지원기관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외국인 노동자 의료비 지원 ▲안정적 보육 서비스 제공 ▲`외국인 노동자 쉼터`의 겨울 난방비 등에 각각 쓰일 계획이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그룹 관계자는 "국내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가정 100만 명 시대에 이제 외국인 노동자와 그 가족도 소중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라며 "외국인 노동자들과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한국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그룹은 지난 2004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43억원을 외국인 노동자 복지증진 사업에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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