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기자] 하나대투증권은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올 4분기부터 해외수주가 증가하는 등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데다 매각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경영권 프리미엄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200원을 유지했다.
조주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9일 "지난 4일동안 13.7% 급등했으나 여전히 26%가량의 상승여력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4분기부터 실적과 수주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12월에는 해외에서서 수주를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영권 매각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기업가치 상승 가능성도 크다"며 "현재 시장에서 거론되는 입찰 참여자들은 대체로 해외 수주 영업에 긍정적 시너지를 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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