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주인공은 골드만삭스로, 이 증권사는 28일자 보고서에서 현대모비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만8000원에서 13만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올렸지만, 16만6000원인 현 주가에 비해 3만6000원이나 낮은 목표가다.
골드만삭스는 "현대모비스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보다 좋았다"며 "오토넷 합병으로 매출은 늘어났고 오토넷은 합병 첫 분기부터 손익분기점 수익은 냈고 현대차 지분법평가이익 덕도 봤다"며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이번 3분기 영업마진은 전분기 14.4%에서 12.4%로 다소 둔화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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