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에 등재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롯데쇼핑(023530)은 최근 신설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JSI) 아시아태평양(Asia·Pacific) 부문에 국내 유통업계로는 처음 등재됐다고 25일 밝혔다.

DJSI Asia·Pacific은 아시아 태평양의 시가총액 상위 기업(600개) 중 지속가능 경영을 우수하게 수행하고 있는 기업을 선별해 등재하며, 경제성(지배구조·기업위상·이해관계자관리), 환경성(환경경영 실천성), 사회성(지역사회공헌·HR·공정거래) 등의 내용을 평가해 반영한다.

이번에 새로 등재된 국내 기업은 롯데쇼핑을 비롯해 LG화학, KT, 한국전력 등 모두 4곳이다.

롯데쇼핑 측은 이번 DJSI 등재와 관련, "국내 유통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글로벌 스탠다드의 수준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대외 이미지 향상 및 국제 기관 투자자들의 사회책임투자 펀드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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