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성산업 인터넷 시민감시단’은 시가 지난 2011년부터 불법성산업과 관련해 운영 중인 온라인 모니터링단이다. 인터넷 상의 성매매 알선 및 광고, 음란물 등 불법·유해 정보를 집중 감시하고 거리에 살포되는 선정성 불법 전단지를 신고하는 등 현장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 서울시 소재 대학이나 직장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 대학생 등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사전교육을 거쳐 3월부터 9개월간 본격적인 감시활동을 벌인다.
‘인터넷 시민 감시단’은 지난해 동안 인터넷 상에 있는 성매매 광고 등 불법·유해 정보 4만 436건을 삭제, 접속차단, 이용 해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민 감시단이 모니터링하고 신고해 규제 처리된 불법·유해 정보 비율은 2013년 53.5%, 2014년 74.6%, 2015년 79.6%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시장 표창 수상 기회가 있고 개인별 활동 실적에 따라 봉사활동시간 인정, 상·하반기 활동평가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