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중국 시장 성장 기대↑-NH

  • 등록 2015-11-16 오전 7:47:29

    수정 2015-11-16 오전 7:47:2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업종 평균 대비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낮고 초과 성장 가능성도 우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미국 지역 투자자 대상 로드쇼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대부분 중국 시장에 집중됐다”며 “중단기적으로 면세점 채널 추가 성장 여력이 풍부하고 장기적으로는 중국 현지의 고가 브랜드 추가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실적 성장 중 가장 인상적인 영역은 역시 중국 관련 화장품 사업으로 3분기 기준 화장품 부문 매출 기여도는 41%이고 그 중 33%가 중국 관련”이라며 “내년 1분기에 중국 고급 백화점 채널에 ‘SU:M’ 브랜드 출점을 시작하고 더페이스샵을 필두로 한 주력 브랜드의 온라인 채널 공략이 주효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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