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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가을관광주간이 추천하는 여행상품도 다양하다. 하나투어와 웹투어는 국내여행 기획전을 열었다. 콘셉트는 ‘100% 가을 즐기기’다. 10월 말 억새꽃축제가 열리는 민둥산을 비롯해 가을단풍으로 유명한 오대산과 덕유산, 내장산 등 청아한 가을정취를 느끼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전국의 명소가 여행객을 기다린다.
추천상품으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안동 하회마을과 청송 주산지를 묶은 ‘주산지 1박2일’ 상품. 설악산·월출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암산으로 꼽히는 주왕산에서 가을빛으로 물든 기암괴석을 거닐며 트레킹과 온천욕을 즐기는 상품이다. 영덕 블루로드를 걷고, 대게정식을 맛보는 것은 덤이다.
이외에도 ‘화순 적벽과 장흥 편백나무숲, 보성 녹차밭 여행’(아름여행사)과 ‘유람선 타고 금강산 가는 길’(참좋은여행) 등 17개 여행상품을 우수 여행상품으로 선정했다. 옐로모바일의 국내 대표 여행정보 공유 서비스인 ‘위시빈’도 테마기획전을 준비했다. ‘강원도 문학기행’ ‘음악이 있는 도시 서울’ 등이 테마. 실제 여행객이 쓴 주제별 개성만점 여행기를 참고한다면 더욱 알찬 가을여행을 계획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가을미식회’ 기획전은 올가을 맛봐야 할 맛집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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