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열혈전기 중국 모바일 매출 신기록 경신-신한

  • 등록 2015-08-17 오전 7:54:35

    수정 2015-08-17 오전 7:54:35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최근 출시한 게임 ‘열혈전기’가 중국 모바일 매출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달성해 향후 장기 흥행에 따른 상승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15일 열혈전기가 출시 열흘만에 몽환서유가 세운 모바일 게임 일매출 50억원의 신기록을 경신했다”며 “현재 서버수는 204개로 몽환서유의 절반도 안되고 16일 공성전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사용자당평균매출(ARPU) 상승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넷이즈의 2분기 실적을 유추해볼 때 몽환서유의 일매출 규모는 약 50억원으로 몽환서유 수준의 흥행만 유지해도 열혈전기의 분기 매출 규모는 최소 4000억원을 상회할 수 있다”며 “위메이드는 총 매출액 대비 5%를 로열티로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유저 충성도가 높고 흥행 사이클이 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 특성상 아이템 거래가 활성화되면 리니지와 같은 장기 흥행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공 연구원은 “보수적인 가정으로 내년 열혈전기 로열티 수입은 700억~10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회사 주가가 열혈전기 흥행 우려감에 고점 대비 20% 하락했지만 흥행 모멘텀은 이제 시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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