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LG전자(066570)는 지난 4월 말 출시한 ‘이지 TV’가 출시 50일만에 누적 판매량 5000대를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하루 평균 100대씩 팔려나간 셈이다.
이지 TV의 인기 비결은 간편한 사용성이다. 편리한 리모컨, 더 커진 글자, 또렷한 사운드를 지원한다.
리모컨의 버튼은 크기를 키우고 개수는 절반가량으로 줄였다. TV 리모컨으로 셋톱박스까지 조정할 수 있도록 해 리모컨을 두 개 써야 하던 불편을 없앴다.
가청주파수 대역 중 고음역을 강화한 사운드 시스템으로 잡음 없는 또렷한 음질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스탠드와 리모컨에 동일하게 ‘로즈 골드’ 색상을 적용해 조화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 FD담당 허재철 상무는 “이지 TV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성으로 남녀노소 모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TV”라며 “다양한 맞춤형 제품으로 국내 TV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간편한 사용성을 자랑하는 LG전자 ‘이지 TV’가 하루 평균 100대씩 팔려나며 50일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대를 넘어섰다. 모델이 ‘이지 TV’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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