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SK하이닉스 주가는 노트북 판매 부진과 PC용 D램 고정가격 하락 등으로 전고점 대비 12% 하락했다”며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6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3배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6%, 36% 늘어난 4조7000억원, 1조4400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비수기 진입으로 전기대비 영업이익은 감소하겠지만 여전히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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