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문지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IPTV의 가입자가 확대되며 이익이 증가하는 올해와 같은 모습이 계속된다면 SK브로드밴드가 유료방송 관련 종목군 중에서도 집중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국내 유료방송 시장은 디지털 전환과 초고선명텔레비전(UHD) 출시에 따른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마케팅비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그는 “처음부터 IPTV는 디지털 방송이었기 때문에 UHD에 대한 투자만 검토하면 된다”며 “SK브로드밴드는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연구원은 “4분기에 IPTV 홈쇼핑 매출 협상이 마무리된다”며 “이익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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