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12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 미국 정부가 이라크군의 역량을 평가하고 수니파 반군인 이슬람 국가(IS)에 대한 미군의 공습작전 측면 지원 등을 위해 이들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영국은 이날 쿠르드군에 무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영국은 무기를 비롯한 군수 물자를 쿠르드군이 있는 북부 이라크 지역으로 실어나를 예정”이라며 “인도주의적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치누크 헬리콥터 몇 대를 추가로 보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