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에 따르면 2분기 LG전자는 휴대폰의 흑자 전환에 힘입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영업익 4893억원을, LG디스플레이(034220)는 160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LG이노텍(011070)도 컨센서스 815억원을 상회하는 913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권 연구원은 특히 하반기 최대 유망종목으로 LG디스플레이를 제시했다. 그는 “TV의 대면적화와 패널 가격 상승 지속, 해외 전략 고객의 대면적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모바일 부문 실적 대반전 등 풍성한 하반기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다”며 “LG이노텍은 최근 차익 매물 출회로 조정 받고 있지만 실적 발표로 견실한 펀더멘털이 확인되면 다시 주가 상승세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LG전자, 북미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 공략 강화
☞LG전자, 하만카돈이 인정한 최고급 헤드셋 출시
☞[CSV가 신성장동력]LG전자, "장애 극복하는 제품 개발에 주력"